풀무원, CJ제일제당, 대상 등 전반적으로 음식료 섹터가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조정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고, 다시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전망을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음식료 섹터는 개별 기업으로 보았을때,

기업이 가진 대표적인 제품이나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는 등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때 주가가 상승하고,

음식료 섹터 전체를 보았을 땐,

인플레이션 시기 제품 가격 상승 이후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여 마진이 많이 남는 이 시기에

음식료 섹터 전반적으로 가격 변동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 시기에 곡물 가격 인플레이션으로 음식료 기업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주가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올라야하는 것 아닌가?

 

 

조정을 받는 첫번째 이유로는 환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료 업종도 원재료를 수입해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주가 차트를 보시면 대체로 올해 5월부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환율과 대조해서 보시면, 환율은 작년 12월을 저점으로 상승을 하고 있고,

5월에 다시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원자재를 수입 비용이 늘어 제품 마진이 안좋아 질 것이라고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물류비로 들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물류비가 증가로,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수익성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악화된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곡물 인플레이션이 있습니다.

3대 곡물의 가격을 보면 모두 코로나 이후 7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서,

밀 가격은 2019년대비 2배, 옥수수와 대두 갸격은 1.5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 위기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환율이 언제까지 고점에 있을까요?

환율은 미국 달러대비 상대적 가치이고, 정부에서 개입하기 때문에 일정한 가격 구간에서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환율이 고점이기 때문에 이제 떨어질 시기가 곧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류비가 계속 이렇게 비쌀까요?

물류비가 비싼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화물선 하역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것들 때문이고,

코로나가 사라지거나 이러한 환경의 프로세스가 개선이 된다면 물류비 또한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곡물 인플레이션도 위와 마찬가지로 운송이 빨라지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악재들은 해소될 것이고, 제품 가격만 높아진 상태로 유지 될 것이기 때문에

추후 기업들의 이익이 좋아져

지금은 음식료 섹터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이쪽 섹터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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