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을 마지막으로

조선업 기초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선박이 뭐예요?

차세대 스마트 선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스마트 선박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스마트 선박 부문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두 번째는 생산 공정에서의 자동화 공정이 있습니다.

 

항공에서는 자동 항법이 있고, 생산도 어느 정도 자동화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서도 자율 주행이 있고, 생산 공정 또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조선업 분야에서는 아직 자율 운항과 생산에 있어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동차에 자율 주행 기술 수준에 따라 5단계로 분류되어 있는 것처럼

선박에도 이 단계가 있답니다.

 

국제해사기구 (IMO)에서는 4단계로 분류하고,

4단계는 최종 목적지인 선박 스스로 판단하는

무인 완전 자율 운항 단계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1~2단계 사이로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금은 기상 예측, 핸들을 잡지 않아도 되는 자동 운항 모드 등

일부만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항하는

3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단계는 인력 없이 선박 스스로 판단하여, 운항하는 단계로

빨라야 2030년 이후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선박으로의 전환이 왜 필요할까요?

자율 운항은 최소 인력만으로 운항이 가능하여 비용이 절감되고,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판단하여 연료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연료를 절감하게 되니, 비용도 아끼고, 배기가스도 덜 나오게 되니

친환경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에 스마트 선박은 앞으로도 향후 20년까지는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연구 개발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인데요.

삼성중공업은 SK텔레콤과 협업 중에 있고,

지난해 5G 기반으로 움직이는 자율 선박 모형

이지고(Easy go) 시험 운항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현대중공업은 kt와 원격 선박 유지보수 시스템 협업을,

 

대우조선해양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을

HMM의 컨테이선에 적용하여 협업 중이라고 합니다.

 

구글도 2017년에 발표한 내용으로

영국 롤스로이스와 AI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행 선박 기술을 개발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스마트 선박에도

큰 관심과 미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조선소?!

생산 공정의 자동화에도 많은 관심이 있는데요?

품질 개선을 자동화시켜주고,

기존에 많은 인력이 필요했던 것을

적은 인력으로도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왜 자동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까요?

첫 번째로는 선박이 너무 거대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영상을 보시면

선박의 크기가 어마 무시하여, 장엄함이 느껴지실 텐데요.

 

크기가 너무 커서 자동화 공정화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두 번째로는 선주의 주문에 따라 선박이 다르다!

선박을 주문할 때, 선주는 선박의 크기, 엔진, 연료.. 등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박을 주문 제작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모양이 다르답니다.

본격적인 선박 건조작업이 들어가기 전까지 1년이라는 설계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ㄷㄷ!

 

 

3국의 상황은 어떨까?

중국은 중국 제조 2025 계획에 따라

선박 지능화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할 목적을 가지고 있고,

조선업에 많은 지원을 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일본도 해사생산혁명(i-shipping) 정책으로

2025년까지 원격 조정을 통한 일부 무인화를 목표로 하고 있고,

정부 보조금과 많은 금융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예상보다 친환경과 스마트 선박이 빨리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미래 선박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적,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조선 산업에 대해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패러다임 변화를 쭉 살펴보았는데요.

 

제 글이 여러분의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미래의 조선업이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선업 미래

차세대 선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세대 선박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친환경 선박과 두 번째로는 스마트 선박이 있습니다.

 

먼저, 차세대 친환경 선박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친환경 미래 선박으로는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암모니아 선박수소 선박이 있습니다.

 

IMO에서는 2021년 6월 16일 회의를 통해

탄소 배출을 2050년까지 70%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었습니다.

 

벙커c유 보다 탄소 배출을 30% 줄인 LNG 선박만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턱없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암모니아와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입니다.

 

이 두 연료는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탄소 배출 70% 감축을 위한 IMO 환경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 오염 또한 일으키지 않습니다.

 

청정 연료인 수소 에너지를 사용하면,

기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4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수소를 운반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수소의 끓는 점은 -253도로

액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253도 이하의 극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비용도 더 들게 됩니다.

 

암모니아(NH3) 같은 경우, 수소와 질소로 이루어진 분자식으로

분해 시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여, 수소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끓는점이 -33 도로 낮아 액체 유지가 쉬울 뿐만 아니라

액체 암모니아가 액화수소보다 수소저장밀도가 높아

같은 부피에 50%나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암모니아는 독성과 부식성을 가지고 있어서

안전하게 운반, 공급하는 인프라도 함께 갖추어져야 합니다.

 

국제 에너지 기구(IEA) - 국제 에너지 위기 대처를 위한 기구

국제 에너지 기구(IEA)는 2020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는

2060년에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를 이용한 선박이 60% 이상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고,

특히 그 중 절반이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사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대우조선해양은 만에너지솔루션즈와 공동으로

암모니아 선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 아람코와

삼성중공업은 블룸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세대 미래 선박 중 친환경 부분에 대해서만

글을 작성 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 주제인 스마트 선박을 마지막으로

조선업에 관한 기초 지식을 마치려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LNG 운반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NG 운반선은 크게 화물창의 모양에 따라서

두 가지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멤브레인형(Membrane type)이 있고,

두 번째는 모스형(Moss type)이 있습니다.

 

멤브레인형(Membrane type)
모스형(Moss type)

 

우리나라에서 주력으로 만드는 화물창은 멤브레인형인데요

1990년대까지만 해도 '모스형'이 각광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는 LNG 적재 용량이 40%나 더 큰 '멤브레인형'이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모스형을 지속적으로 고집했는데요

 이로 인해 2015년부터 LNG 수주 실적이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LNG 선박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멤브레인형 화물창에 있어 중요한 기술은 바로

화물창과 선박을 이어주는 용접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가 오래 멤브레인형을 채택했던 만큼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 용접기술은 우리나라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멤브레인'형 화물창의 독점 기술은 프랑스의 GTT(Gaztransport & Technigaz) 엔지니어링 회사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GTT(Gaztransport & Technigaz)

GTT는 멤브레인형 화물창으로 95% 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가 LNG 운반선을 건조할 때마다 약 100억 원에 달하는 로열티를 챙겨 간다고 하네요..

만약 우리나라가 100척의 LNG 선박을 건조한다면,

무려 1조원이나 챙겨가게 되는 것입니다.

 

GTT는 기술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각종 설계와 테스트,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까지

한꺼번에 구매하도록 해 조선사 입장에서는 불만이 컸었는데요

 

조선 업계에서 '프랑스 갑질'이라는 말까지 나와 공정위에서 과징금을 부여했지만

아직 계약 조건이 아직 바뀌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국산화를 하면 되지 않느냐? 하고 물어보실 수도 있겠는데요

국산화를 위해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저장탱크 외벽에 결빙 현상이 나타나는 등 결함이 나타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선박 건조에 수익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점유율 1위 자리는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대세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에 박차를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친환경 선박으로 LNG 가 주목받고 있지만

LNG 도 화석연료이기 때문에 탄소 배출이 벙커c유에 비해 30% 정도만 줄어들 뿐

탄소 제로로의 실현이 불가능한

과도기적 친환경 선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친환경 선박으로 암모니아 또는 수소 연료를 이용한 선박 개발에

한, 중, 일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나라 조선사 빅 3(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2024~2025년 중에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기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먼저 나선 조선사가 앞으로의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선박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차세대 선박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포스터에서는

해상에서의 친환경의 바람과 그로 인한 규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친환경 규제로 우리나라 LNG 선박이

주목받게 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LNG 터미널 이미지 - 수입한 LNG 를 액화시키고 저장한 뒤 발전소나 가정에 공급해주는 곳

LNG 가 뭐예요?

먼저 LNG 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LNG란 천연가스를 -162도 이하로 냉각한 액화 천연가스라고 하는데요.

말 그대로 액체로 만든 천연가스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기존 벙커c유를 사용하던 것을 LNG로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LNG 연료를 왜 사용해야 해요?

첫 번째, 황산화물 배출량

친환경 규제로 인해 LNG 선박이 대세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LNG 연료는 황산화물 배출량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비용 절감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업에 훈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것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의 LNG 선박 건조 기술력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1년 10월 기사를 참고하면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가

올해 수주 목표를 일제히 초과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 상황은 어떤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국과 일본은 관련 기술 인력이 부족하고

건조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현재 일본 선사들은 LNG 추진선과 운반선을 한국에 발주를 넣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나라 기술력이 더 뛰어나다고 인정한 셈입니다.

 

중국 조선사들은 선박 인도 시기를 못 맞추거나

저품질 선박을 인도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경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글로벌 선사들은

중국, 일본 선박 가격보다 더 비싸더라도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고, 발주를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제조 기술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조선사는 LNG 추진선의 높은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핵심 기술은 바로 연료공급시스템(FGSS)에 있습니다.

 

LNG 연료를 적절히 기화시켜, 엔진으로 내보내야 하는데요

여기서 높은 기술력이 필요로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각자 독자적으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LNG 운반선에 대해서도 알려드릴게요!

LNG 추진선 말고도

LNG를 운반하는 'LNG 운반선'에 대한 수요도 함께 급증하였습니다.

이 LNG 운반선도 우리나라가 꽉 잡고 있는 상태인데요

 

LNG 운반선이란?

이름 그대로 LNG(액화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선박입니다.

 

LNG 운반선에는 '화물창'이라고 불리는 곳에 LNG를 보관하여 운반하게 됩니다.

이 화물창은 LNG를 영하 162도 이하로 보존해야 하고,

외부 및 내부 충격 등으로부터 안전해야 합니다.

 

만약 온도가 유지되지 못한다면,

액체가 기화돼서 폭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LNG 운반선에 달린 화물창 종류와 기술에

관한 추가적인 내용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는 사이클과 조선업의 역사에 관련된

포스팅으로 조선 산업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환경의 바람이 조선업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상에도 친환경의 바람이~

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해운과 조선에 관한 국제적인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설립된 국제 기구

해상 항로 및 규칙 등을 정하는

UN 산하기관에 속한 IMO라는 국제기구가 있는데요.

 

지난 2018년 국제 해운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을

2008년 대비해서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이번 연도인 2021년 6월 16일 회의를 통해서는

2050년까지 70%로 감축량을 정했습니다.

 

IMO 뿐만 아니라 EU에서도 이러한 친환경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IMO 2020"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IMO 2020?

목표를 이루기 위한 규제책으로

"선박 연료 황산화물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 -> 0.5%로 낮춰라~"

라는 것을 2020년부터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황산화물? 그게 뭔데?

선박의 연료는 '벙커c유'를 사용하는데요.

'벙커c유'를 사용하게 되면, 황산화물이 포함된 배기가스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황산화물은 산성비의 주범으로 대기를 오염시키는데요!

선박이 황산화물을 많이 내뿜기 때문에

함유량 기준을 낮추는 방안으로 IMO2020 규제 방안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제일 큰 선박 15대에서 뿜어내는 황산화물이 전 세계 자동차에서 나오는 황산화물 양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규제에 발맞춰

해운사들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크게 세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1. 저유황유 사용

2. 스크러버 장착 (황산화물 저감 장치)

3. LNG 추진선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LNG 추진선으로 바꾸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LNG 추진선 인도받기까지의 시간과 이미 사용하고 있는 선박들이 있기 때문에

저유황유는 단기적인 대응방안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크러버 같은 경우에는 설치하고 나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간이 필요한데요!

선박 연식이 오래됐을 경우,

투자비 회수 기간이 짧기 때문에 저유황유를 사용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엔 선주들이 LNG 추진선으로 바꾸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현재 친환경 연료인 수소나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선박은 20~30년 정도 연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염두하고,

지금 LNG 선을 사야 하나?

새로운 친환경 추진선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라는 고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우수한 LNG 선박 건조 기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조선업 수주가 엄청나다?!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온다!

하는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 막 조선업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을 위해

큰 맥락을 잡아보려 합니다!

우리나라 조선 기업은 어때?

조선 관련 회사 중에서도 핵심 기술에 따라서 주력 분야(=선종)가 다른데요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상선 위주로 선박을 건조합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이 있습니다!

 

상선이 뭐야? 얼마나 중요해?

원유, 석유제품,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반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항공운송보다 두배 이상의 물량을 해상운송을 통해 수출하게 됩니다.

해상운송은 장거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수출품들을

운송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비단 우리나라뿐만은 아닙니다

 

조선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어?

세계 해운사에서 배를 사기 위해 발주를 넣고,

조선사에서는 수주를 받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선박은 제작부터 인도까지 약 2~3년 정도가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조선 회사들이 선주에게 배를 인도하기까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여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경기가 어려워지자 선박 수요가 줄게 되고,

자연스럽게 선주들의 파워가 올라가게 되어

선주들이 헤비 테일 방식으로 결제 관행을 바꿔버렸는데요

 

헤비 테일 계약이란?

제작 단계에 따라서 정확히 나눠서 지불하는 방식이 아닌

마지막 선주에게 인도할 때 나머지 60% 잔금을 치르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조선사의 재무구조는 더욱 나빠졌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금 구조가 나쁜 선주들도 선박을 발주하기 시작해서,

막상 인도받을 시기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취소하는 선주도 많았답니다

 

 

 

기업에 특화된 선박을 알아볼까요?

한국조선해양 - LPG 운반선 특화, 중형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 대형 컨테이너선

대우조선해양 - 초대형 유조선

 

조선업 사이클은 어떻게 될까?

조선업은 해운업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교역의 증가 -> 운임료 상승 -> 선박 발주 -> 조선업 호황

( 조선업 사이클 )

 

세계 교역량이 증가하게 되면, 운임료가 상승하게 되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선박 발주를 하게 되고,

조선업은 호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선업의 슈퍼사이클은 그 주기가 지금까지는 약 30년 주기로 사이클이 왔었답니다.

1차 조선업 슈퍼 사이클: 1973년

2차 조선업 슈퍼 사이클: 2003년

 

또한 사이클에는 해운업뿐만 아니라 노후 선박 대체, 규제 등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조선업 패권 역사

과거 조선업의 패권은 아래와 같은 흐름을 이어 왔었습니다.

영국(~ 1950년) - 일본(1950~1980년) - 우리나라 (1990년~)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국내 많은 중소형 조선사들이 문을 닫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2012년 중국은 "우리가 필요한 배는 우리가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조선업을 성장 동력으로 발판 삼아

자국 내 선박들을 자국 내에서 제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은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중국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여,

국내 조선 기업들은 눈물을 머금고, 가격을 낮출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이슈로 우리나라 조선업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다음 편에 이어서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시장에서

핫한 키워드 NFT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FT를 활용한 게임 출시 발표를 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발표 이후에는

주가가 껑충 뛰어버리는 마법 같은 키워드입니다

 

엔씨소프트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결합한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어제 11월 11일 주가가 상한가로 껑충 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

NFT 가 뭔데 그래?

예술품, 부동산, 디지털 콘텐츠 등 자산에 고유의 값을 매긴 디지털 자산이다.

예를 들어,

모나리자라는 그림을 내가 완전히 똫같이 그리면 가짜 작품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은 진짜 작품인 것처럼

 

디지털 콘텐츠에도 진짜, 가짜를 구분할 수 있게 만드는 표식이라고 합니다

 

차이가 있다면, 모나리자는 감정 전문가가 필요하고

NFT 는 고유의 값이 있기 때문에 전문가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게 왜? 이게 돈이 되는건가?

실제로 NFT 를 이용한 게임이 동아시아권에서 많이 만들어 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크립토키티' 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교배시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고양이를 만들 수 있는 게임인데요

이러한 고양이들을 수집하고,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습니다.

 

거래는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으로 하고

희귀 고양이 같은 경우, 11만 달러(무려 1억원대 가격!)에 팔리기도 한답니다

 

실제로 미술품 같은게 억단위로 거래되는 시장이 있는걸 보면

NFT를 이용한 이쪽만의 시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회사는 돈을 어떻게 벌 수 있을까?

먼저 이러한 게임들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 투자가 필요합니다.

 

대략 100만원대 초기 투자 비용이 드는데,

'크립토키티' 게임에서는 고양이를 구매하기 위해 4개의 이더리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ㄷㄷ;

 

게임 회사에서는 캐릭터 구매 또는

캐시템을 파는 등을 통해서 돈을 벌고,

 

유저는 투자한 돈을 회수하기 위해 열심히 게임을 해서

다시 게임 자산을 되파는 식으로

생태계가 구성되게 됩니다.

 

문제는 없을까?

'크립토키티' 게임의 경우, 초기 출시할때만해도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거래량이 급감하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세상에 단 하나뿐인 희귀한 것" 이라는 것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무리 특별하다 하더라도 본질은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게임성이 있어야하고,

유저가 활발하게 참여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실제 유저들끼리 거래는 많더라도,

실제 회사에서 가져가는 수익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결론

결국 게임 회사는 게임을 잘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NFC, 메타버스, 암호화폐 이런 것들은

게임 회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라고 생각이 됩니다.

 

돈이 아닌 게임성 있고, 유지보수도 잘 해주는

게임다운 게임이 세상에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 드디어 마침내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쁘네요 ㅠ 짝짝짝짝~

 

뭐 실은 애드센스 승인까지 한 10일 정도 걸린 것 같은데요?

인내심이 급한 저에게는 무지 긴 시간이었답니다.. 허허..

 

하루 이틀만에 되신 분도 있다고 하고,

어느 분은 운이 안 좋아서.. 몇 달 걸리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사람들 말로는 시즌에 따라서

검토 주기가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운이 좋았나 봅니다!

 

제 합격 후기 참고하시면서

하나의 데이터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1년 11월 달력, 포스팅 수, 애드센스 신청-승인 날짜

먼저 첫날에는 의욕이 아주 충만한 상태로

포스팅을 3개 올렸고, 바로 애드센스 신청을 넣었습니다.

 

근데 첫날 포스팅 세 개는 합쳐도 글자 수가 1500자 정도밖에 안됬었고요..

그다음 날부터 제대로 800자~1500자 사이로 작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이틀 뒤에 바로 피드백이 왔는데요!!

바로 거절 빠꾸 먹었습니다..

이유는.. 보지도 않고 바로 검토 재신청 요청을 했습니다 <-- 인내심 zero..

(콘텐츠만 채워서 결국 승인을 받은 걸 보니

컨텐츠 부족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차피 신청해도 2주까지 걸린다고 하니까

그동안 1일 1 포스팅하면서 콘텐츠를 늘려갈 생각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일주일 뒤 회사 근무 중일 때

두둥..! 애드센스 승인이 났습니다!

 

방문 통계

위 그림은 방문 통계 막대그래프인데요

보통 하루 평균 40대 정도 방문자 수가 있었고,

7일부터 티스토리 포럼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한 뒤로

방문자 수가 조금 늘기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 시작 전에 방문자 수가 20명대 정도 있었는데요

사실 취업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글을 조금 올려두었었어요.

한 30개 정도?

알찬 거 두세 개랑 나머지는 부실한 글들이에요

 

아마 이전 글이 밑에서 받혀 줘서 애드센스 승인까지 빨랐던 것 같아요!!

앞으로 꾸준히 블로그 운영하면서 열심히 키워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이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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